이실장의 잡다한 이야기

시대가 시대인만큼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동이 활발한 요즘..불륜의 형태도 다양하게 진화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.특히나 몇년 전 부터 오픈채팅을 통한 외도로 인한 이혼이 늘어나고 있는데요.이 일을 하면서 기가막힌 일을 많이 겪지만 가끔 저조차도 뭐라 표현을 해야하나.. 싶은 사건을 만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.오늘 이야기할 오픈채팅 외도 사건도 그런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.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아진 아내..남편은 육아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만남으로 푸는가보다 생각을 했습니다.그런 아내가 오픈채팅을 이용해 여러남자들과 잠자리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남편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아내의 휴대폰에는 전부터 몇차례 만난듯한 남자들과 "오늘 시간 콜?", "마트가자","오늘 집밥? 맛없는 ..

그 메세지를 보는 순간 세상이 멈춘것 같았습니다.12년이라는 시간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었습니다.외도를 할꺼면 걸리지나 말지...배우자의 외도를 어떻게 알게되셨나요?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메시지 또는 카톡?배우자의 뭔가 달라지고 수상한 태도?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는 과정은 모두 다르지만 그 순간 충격과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은 모두 같을겁니다."남편 휴대폰에 뜬 그 메세지를 보는 순간 세상이 멈춘것 같았습니다.12년이라는 시간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었죠..남편은 애들한테도 정말 잘하고, 지금까지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.. 그런사람이.. 어떻게..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..외도를 할꺼면 걸리지나 말지.."이혼과 상간소송 상담을 위해 사무실을 방문한 그녀는 울먹이며 말을 이어갔습니다.그녀의..